상환 스케줄의 반올림 차이를 마지막 회차에서 확인하기
발행
계산기로 만든 납입표와 금융회사의 표가 몇 원 다르면, 먼저 어떤 금액을 어떤 단계에서 반올림했는지 살펴볼 수 있다. 하지만 차이가 작다는 이유만으로 모두 반올림 오차로 처리하면 안 된다. 원금 잔액, 이자 계산기간, 표시 단위를 나눠야 실제 오류와 표현 차이를 구별할 수 있다.
간단한 산술 예에서 이자를 제외한 원금 100만 원을 세 번 똑같이 나누면 333,333.333…원이다. 세 회차를 모두 333,333원으로 표시해 합치면 999,999원이므로 1원이 남는다. 이는 실제 대출상품의 납입 방식이 아니라 나눗셈의 소수와 원 단위 표시가 다르다는 예다. 금융회사가 어느 회차에서 어떻게 조정하는지는 약정과 실제 상환표로 확인해야 한다.
KB국민은행의 공개 약정서 예시는 이자 계산방식과 납입 단위를 기재하는 항목을 둔다. 이를 모든 상품의 반올림·절사 규칙으로 해석하지 않는다. 개인에게 적용된 계약의 계산기준과 은행의 최종 납입 안내가 확인 대상이다.
계산표에서 먼저 점검할 세 줄
- 기초 원금에서 이번 회차의 원금 상환액을 빼 기말 원금을 구한다. 총 납입액 전체를 원금에서 빼지 않는다.
- 이자는 원금과 기간·금리 기준을 별도로 확인한다. 휴일, 첫 회차 길이, 금리 변경 등 다른 원인이 있는지도 본다.
- 화면에 표시한 반올림 숫자와 계산에 사용한 내부 숫자를 구분한다. 표시용 숫자를 다시 다음 회차 계산의 원본으로 써 오차를 누적시키지 않는다.
직접 만든 표에는 회차별 원금·이자·기말 원금과 마지막 잔액을 함께 둔다. 설명용 예상표라면 ‘내 계산 가정’이라는 표시를 남기고, 실제 약정과 맞지 않는 원금·기간을 고쳐 오차를 억지로 없애지 않는다. 금융기관 표와 대조할 때에는 같은 실행일·납입일·상환방식을 사용했는지부터 확인한다.
마지막 납부는 별도 안내를 받는다
만기나 중도 완제 시에는 과거 예상표의 마지막 금액을 그대로 송금하기보다 해당 상환일의 최종 금액과 처리 방법을 금융회사에 확인한다. 소액 잔액이 보이면 실제 채무인지, 표시 시차인지, 계산기간 차이인지 문의한다. 임의로 몇 원을 빼거나 더 보내 완제됐다고 단정하지 않는다.
질문할 때에는 ‘계산이 틀렸다’는 말보다 비교한 회차, 원금·이자 차액, 사용한 계산일수와 단위를 제시한다. 원 단위 차이를 점검하는 목적은 납부 기준을 개인 계산표로 바꾸는 것이 아니라 차이의 원인을 정확히 묻는 것이다.
자료 확인일: 2026-10-15. 참고한 KB 서식은 2024-10 개정 공개 예시다. 원금 100만 원·3회는 순수 산술 예시이며 실제 약정이나 금리를 제시하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