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치가 끝나면 추가 담보자금의 월 상환액은 얼마나 달라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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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치기간이 끝나면 월 납입액은 단순히 이자에 원금을 조금 더한 수준이 아닐 수 있다. 거치 동안 줄지 않은 원금을 남은 기간에 나눠 갚아야 하기 때문이다. 종료 직전 잔액과 그 이후 실제 상환개월 수를 알아야 변화 폭을 계산할 수 있다.
종료 전후 두 달을 나란히 놓기
거치 중 납입액은 보통 원금잔액에 월 이율을 곱해 구한다. 전환 뒤에는 같은 잔액을 남은 만기에 맞춰 원리금균등 또는 원금균등 방식으로 다시 계산한다. 현재 70만원, 전환 뒤 145만원이라면 가계는 차액 75만원을 매달 추가로 마련해야 한다.
거치기간이 길수록 남은 시간이 짧아진다
전체 만기 15년 중 3년을 거치했다면 상환에 쓸 수 있는 기간은 12년이다. 같은 원금을 15년에 걸쳐 갚는 계산을 쓰면 전환 납입액을 실제보다 작게 보게 된다. 금리도 종료 시점에 바뀐다면 새 금리를 적용한 별도 행이 필요하다.
추가 담보자금은 합산 납입액으로 판단하기
기존 선순위 상환액과 새로 검토하는 자금의 월 부담을 합쳐야 한다. 거치 종료가 가까운 상황에서 현재 납입액만 제출하면 몇 달 뒤 현금흐름이 달라진다. 담보가치가 충분하더라도 상환 여력과 금융사별 심사기준에 따라 실제 범위는 달라질 수 있다.
소득이 줄어드는 경우도 시험하기
전환 후 납입액을 뺀 뒤에도 생활비, 보험료, 세금 적립액이 남는지 본다. 이어 월소득이 10% 줄거나 금리가 1%포인트 오르는 경우를 각각 대입한다. 어느 경우든 비상자금이 빠르게 소진된다면 필요한 금액이나 상환기간을 조정할 신호다. 전환 3개월 전부터 현재 납입액과 예상 납입액의 차이를 별도 계좌에 적립해보는 방법도 있다. 실제로 적립이 어렵다면 종료 뒤 부담 역시 빠듯할 가능성이 크다. 거치 종료가 가까운 상태에서는 선순위의 전환 후 납입액과 새 자금의 월 부담을 합쳐야 실제 상환 여력을 판단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