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득이 불규칙할 때 월 상환 여력을 보수적으로 잡는 방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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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랜서나 사업소득처럼 월별 수입이 들쭉날쭉하면 최근 잘 벌린 달을 기준으로 대출상환액을 정하기 쉽다. 하지만 상환은 매달 이어지므로 낮은 소득구간에서도 버틸 수 있는 수준을 봐야 한다.
월별 소득을 최소 1년 흐름으로 본다
최근 여러 달의 실제 입금액을 월별로 적고 계절성이나 일시적 큰 수입을 표시한다. 단순 평균만 보지 말고 하위 몇 달의 소득 수준이 어느 정도인지 확인한다. 세금·사업경비를 빼기 전 매출과 실제 가계에 쓸 수 있는 소득을 구분하는 것이 중요하다.
필수지출을 먼저 차감한다
주거비, 보험료, 교육비, 통신비와 생활에 꼭 필요한 고정지출을 낮은 소득월에서 먼저 뺀다. 사업 운영비가 있다면 가계지출과 분리해 실제 가처분 현금을 계산한다. 남는 돈을 전부 상환에 쓰기보다 생활비 변동과 비상상황을 고려한다.
비상자금 적립을 상환여력에 포함한다
소득이 불규칙할수록 몇 달치 생활비와 대출상환액을 버틸 현금쿠션이 중요하다. 매월 일정액을 비상자금으로 남긴 뒤에도 감당 가능한 금액을 월 상환 상한으로 잡는 방식이 보수적이다. 일시적 고소득이 생기면 원금상환을 추가하는 전략과 정기상환액을 높이는 것은 구분한다.
금리·소득 하락 시나리오를 시험한다
금리가 오르거나 수입이 줄어드는 두 상황을 각각 적용해 월 잔액이 얼마나 남는지 본다. 특정 시나리오에서 생활비가 마이너스가 된다면 대출기간이나 원금규모를 재검토할 신호다. 실제 금융심사의 소득인정 방식과 개인 가계의 안전한 상환액은 서로 다른 개념임을 기억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