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출기간 연장과 부분상환을 총비용으로 비교하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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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출기간을 늘리는 안과 원금을 일부 갚는 안은 월 납입액만 비교하면 결론이 한쪽으로 기운다. 기간 연장은 당장의 부담을 줄이고, 부분상환은 총이자를 낮출 가능성이 크다. 비교할 날짜를 정한 뒤 그때까지의 현금유출과 남은 원금을 함께 봐야 한다.

현재 조건을 기준선으로 남기기

현재 원금, 금리, 남은 만기, 상환방식, 월 납입액을 적는다. 기간 연장 후 금리가 바뀌는지와 심사 또는 약정비용을 확인한다. 부분상환안에는 상환액과 중도상환 비용을 넣는다.

월액만 보면 놓치는 돈

연장안은 매달 적게 내지만 같은 원금을 더 오래 보유해 누적 이자가 커질 수 있다. 부분상환안은 첫날 목돈이 나가므로 비상자금이 줄어든다. 각 안의 월 납입액과 초기 현금유출을 한 표의 다른 행에 둔다.

비교 종료일의 잔액 계산하기

3년 뒤 다시 검토할 계획이라면 36회까지 낸 원금과 이자를 합산한다. 그 시점의 남은 잔액도 함께 적어야 연장안의 낮은 월액이 원금 감소 지연에서 나온 것인지 알 수 있다. 만기까지 유지할 경우의 총비용은 별도 열에 둔다.

생활비를 지키는 쪽 확인하기

총이자가 조금 낮아도 부분상환 후 비상자금이 바닥나면 계획이 취약하다. 반대로 연장 뒤 남는 돈을 소비해버리면 장점이 줄어든다. 월 절감액을 실제로 저축하거나 추가상환할 수 있는지도 선택 기준에 포함한다. 연장으로 줄어든 월액을 자동저축해 부분상환 재원으로 만드는 절충안도 계산할 수 있다. 실제 저축액을 반영하면 단순 연장안보다 종료잔액이 얼마나 줄어드는지 보인다. 연장 뒤에도 비상금 목표액이 유지되는지 확인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