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동금리 제안서의 기준금리 날짜와 적용일을 따로 기록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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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달 기준금리가 내려갔다는 뉴스를 봤는데 내 대출 금리는 그대로일 수 있다. 변동금리에서 필요한 날짜는 하나가 아니다. 지표가 산출된 기간, 공시된 날, 계약에서 그 값을 가져오는 날, 내 금리를 다시 정하는 날을 구분해야 안내문과 청구액을 비교할 수 있다.

제안서에서 먼저 지표의 전체 이름을 옮긴다. ‘코픽스’라고만 쓰지 말고 신규취급액기준인지 잔액기준인지 확인한다. 금융채 연동이면 만기와 적용 기준을 함께 확인한다. 이름이 다른 지표를 숫자가 비슷하다는 이유로 같은 기준으로 놓지 않는다.

KB국민은행의 공개 대출거래약정서 예시는 COFIX 선택 유형과 실행·금리 재산정 시의 적용 기준을 구분한다. 이는 해당 서식의 설명이며 모든 은행과 상품이 같은 시점을 사용한다는 뜻은 아니다. 본인의 최신 약정과 금리변경 안내에서 적용 조항을 확인해야 한다.

비교표에는 날짜의 역할을 쓴다

기록 확인할 내용
제안서 작성일 이 날짜의 잠정 안내인가, 확정 조건인가
지표 이름·확인 시점 어느 종류의 어느 공시값을 사용했는가
실행 예정일 실행일 변경 시 다시 계산하는가
금리 재산정일·주기 내 계약이 언제 다음 값을 반영하는가
우대조건 점검일 지표 변화 외에 달라질 항목이 있는가

가령 같은 날 받은 두 안내 중 하나가 실행 예정일 기준이고 다른 하나가 며칠 전 상담 시점 기준이라면, 두 최종금리만 빼서 유리한 쪽을 정하기 어렵다. 금융회사에 동일한 실행일을 가정한 안내인지 질문하고, 확정되지 않은 값에는 ‘예상’ 표시를 남긴다. 이 사례는 실제 금리 수치를 가정하지 않는다.

기존 대출을 확인할 때에는 새 공시가 나왔다는 사실과 내 약정의 재산정일 도래를 따로 표시한다. 금리변경 통지에 적힌 적용 시작일, 다음 납입일, 이자 계산기간이 다른지도 살핀다. 한 번의 청구액이 달라졌다면 금리 외에 계산일수와 상환 원금 변동도 확인한다.

문의할 때는 ‘왜 바로 내리지 않았나요’보다 ‘제 약정의 지표 종류, 적용 공시값, 다음 재산정일을 알려주세요’라는 질문이 구체적이다. 받은 답변과 안내문을 함께 보관하되 고객번호나 계좌번호를 공개 비교표에 넣지 않는다. 뉴스의 지표 변화만으로 미래 납입액을 확정하지 않는 것이 날짜표의 목적이다.

자료 확인일: 2026-10-15. 참고한 KB 공개 서식은 2024-10 개정본이다. 현재 특정 상품의 판매 조건을 제시한 것이 아니며, 개인에게 교부된 최신 약정이 우선한다.